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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6.14 말티즈(Maltese)의 역사와 특징 및 성격


말티즈 혹은 몰티즈(Maltese)는 강아지 품종 중에 한 종류의 강아지 입니다.

말티즈라는 이름은 기원전 1500년경 페키니아 상인들에 의해 근동 아시아인 미노르지역에서

몰타라는 중앙지중해 지역으로 전해졌다는 데에서 근원을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학자들은 지중해의 멜리타 지역에서 유래되었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말티즈라는 종은 처음에는 라틴어로 카니스 멜리타우스(Canis Melitaeus)라는 이름으로 불리어 졌으며

영어로는 에이션트 도그 오브 몰타(Ancient dog of malta)라고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학자들은 지중해의 멜리타 지역에서 유래되었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한때는 비슷한 견종인 비숑(bichon)으로도 불려지다가 저명한 유럽의 아메리칸 커널 클럽(The Kennel Club)이

19세기에 공식적으로 말티즈라는 이름을 공인하게 되어 정착시키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아리스토텔레스는 자신이 살던 시대에 존재했던 견종의 목록으로 작성했는데,

그때 체구가 작은 한 견종인 카니스 멜리타우스(Canis Melitaeus)라고 정의 했습니다.

말티즈는 스위스 호수 근처에서 발견된 스피치 종류의 개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 당시 지중해 사람들이

작은사이즈의 개를 얻기위해 선별적으로 번식을 진행한 끝에 지금의 크기가 되었습니다.

이 개는 허스키와 사모예드와 같은 견종처럼 유목민들에 의해 전역에 퍼진 경우인데 

그래서 인지 몇몇 학자들은 말티즈가 지금의 특징을 얻기 전까지는 쥐나 토끼같은 설치류들을 관리하는데 이용됐다고 믿고 있습니다.

고대 로마에도 살았던 이 개는 가장 역사가 오래된 애완견으로 당시 상류층 여인들의 애완견으로 높은 인기를 누렸습니다.

또한 말티즈는 스탠리 코렌의 똑똑한 개 순위 에서 79마리 중에서 59위에 뽑혔으며, 명령을 따를 줄 아는 견종에 속합니다. 

말티즈의 외모는 둥근 얼굴에 비교적 짧은 입을 갖고있으며, 검은 코와 갈색 눈이 특징입니다.

또한 체구가 작고 몸통이 길며, 털은 주로 직모거나 곱슬이며 귀는 긴 털과 함께 처져있습니다.

말티즈는 햇빛에 노출되는 횟수가 적을 경우 코의 색이 분홍색 또는 갈색으로 변색될 수 있으니 이점 유의하셔야 합니다.

털의 색은 대부분이 흰색을 띄고 있으나 간혹 아이보리 계열의 색상을 띄고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말티즈의 크기는 평균적으로 1.4kg ~ 4kg 정도로 보고 있으며, 각 나라별 선호하는 무게가 다릅니다.

성격적인 부분으로는 '개들의 귀족'이라고 불릴 정도로 작업견, 사냥견으로 이용된 역사가 단 한번도 없이

순수 관상용으로 길러진 견종이기 때문에 사람을 좋아하며 매우 활발하며 활기차고 뛰어 노는걸 좋아합니다.

하지만 가끔 어린 아이들을 자신의 라이벌로 생각하고 깨물거나 짖는 경우가 있으니 적절한 훈련이 필요한 견종입니다.

말티즈는 작은공간에서도 잘 적응하며 폐쇄적인 공간을 선호해서 주택이나 아파트에서 가정견으로 키우고 아주 적합한 견종입니다.

또 하나의 특징으로는 관절이 약하게 타고나 조심시켜야 하며, 걸음걸이가 이상하다 느껴지면 대게는 관절에 무리가 생긴 경우가 많습니다.

말티즈는 속털이 없고 가느다란 겉털로만 이루어져 있어 아름다움을 자아내지만 그만큼 털관리를 잘 해주셔야 합니다.

털이 자주 엉키는 편이기 때문에 평소에 빗질을 자주 해 줘야하며, 털이 길어도 목욕은 3주에 한 번 정도가 가장 적당합니다.

또한 귀가 털로 덮혀있기 떄문에 통기가 잘 되지않아 귓병에 잘 걸릴 수 있습니다.

때문에 평소에도 자주 귀청소를 시켜주어야 하며 목욕후에는 귀 주변을 꼼꼼히 닦아주고 말려주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털로 덮혀 있는 눈가에 눈물자국이 문제가 될 수 있는데 평소 자주 닦아주며 관리를 해 주는게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말티즈는 켁켁대거나 캉캉소리를 내는 역재채기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흥부하였거나 알러지 반응 등

다양한 이유가 있으며, 생명에 위협이 가해질 정도로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말티즈는 때때로 치아관련 문제를 많이 겪는 편인데 평소에 제대로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나이가 들어서 균에 감염된 치아가 빠질 수도 있습니다.

치아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주일에 한번에서 두번정도는 애완견 전용 칫솔과 치약으로 주기적으로 이를 닦어주는게 좋습니다.

말티즈의 기원과 생김새, 특징 및 주의할점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자세히 숙지하셔서 반려견으로 분양 또는 입양을 받았을 시 더욱더 행복한 반려견과의 생활이 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Posted by 파파파마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