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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6.16 요크셔테리어(Yorkshire Terrier)의 역사와 특징 및 성격


요크셔테리어(Yorkshire Terrier)는 원산지가 영국이며 19세기 중반 영구의 요크셔(Yorkshire)지방의 공업지대에서 가난한 공원이나 

광부의 집에서 자주 출몰하며 들끓는 쥐들을 잡기위해 개량된 견종입니다.

당시의 요크셔테리어는 크기가 12 ~ 14파운드(5 ~ 6kg)로 지금보다 체구가 조금 더 컸었습니다.

목적성을 가지고 개량 된 견종이며, 테리어(Terrier)란 '땅을파다'의 라틴어에서 유래되어 여우, 들쥐 등의 동물들을 사냥하는

사냥개들을 지칭합니다. 역사는 백년 정도로 짧은 견종이며 요크셔테리어의 기원은 아직 정확히 밝혀진 건 없으나,

현재는 쇠퇴한 페이즐리 테리어(Paisley Terrier)라는 견종이 요크셔테리어의 발전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1861년의 참고문언에 따르면 브로켄 헤어드 테리어(Broken Haired Terrier)에서 발달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말티즈, 블랙 앤드 텐, 맨체스터 테리어, 댄디 딘몬트 테리어의 피가 섞여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요크셔테리어는 1862년에 '스카치 오어 요크셔테리어'로 명명되었으나, 이름이 너무 길어 정착되지 못하고 1870년에 요크셔테리어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처음 이 견종은 우수한 혈통이 아니라는 이유로 부유한 애견 애호가들 사이에서 외면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일반사람들이 요크셔테리어의 외모와 성격에 반하게 되었고, 도그쇼에 까지 출연하게 되면서 귀부인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1880년대에 미국으로 건나가면서 개량화 되기 시작해서 이 시기때 부터 소형화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초창기의 요크셔테리어는 체구가 컸엇지만, 1900년에 영국과 미국의 애견 애호가들은 더 작은 품종을 선호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개량화를 진행하여 오늘날의 작은 체구와 화려하고 긴 털을 가진 품종의 하나로 자리잡았습니다.

요크셔테리어는 광택있는 털이 길고 우아하고 걷는모습에 기품이 있다 하여 '움직이는 보석'이라고도 불리어 집니다.

요크셔테리어의 크기는 숫컷, 암컷 모두 몸 길이가 18cm ~ 23cm 정도의 크기이며, 몸무게는 5kg 이하의 소형견 입니다.

외모적인 부분에서의 특징은 단연 '아름답고 긴 피고'를 꼽을 수 있습니다.  피모의 길이는 적당히 길고 곧으며, 광택이 있습니다.

털의 색깔은 머리와 가슴, 다리부분의 탄(tan)부분을 제외하고는 대게 다크블루 스틸 색상을 띄고 있으며 황갈색을 띄기도 합니다.

머리는 비교적 작고 둥근 편 입이며, 코는 곧으며 입은 짧은 편 입니다. 목은 튼튼하고 길며 또한 등은 짧고 곧습니다.

요크셔테리어의 성격적인 측면으로는 체구가 작고 우아한 털을 가지고 있어 약해보이는 인상이 있으나, 예상외로 강한 기질을 갖고 있습니다.

이는 한 때 들쥐 등의 설치류를 잡던 습성탓이며 또한 생기가 있고 활발하며 용감한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높으나, 주인 이외의 낯선 사람을 보면 심하게 경계를 하고 때로는 크게 짖기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소유욕이 강하고 고집이 센 견종이라 질투를 많이 느낍니다. 더불어 응석이 심하고 외로움을 잘 타서 혼자있는 걸 싫어합니다.

이러하 성격 탓에 어린 시절에 교육을 제대로 해놓지 않으면, 버릇이 없는 개가 될 수 있으니 시기에 맞는 훈육은 필수사항입니다.

요크셔테리어의 건강은 몸집은 큰 다른 테리어들과 마찬가지로 선천적으로 강한 체질을 가지고 있으나, 심장과 뼈가 약한 편입니다.

그래서 간혹 슬개골이 탈골 되는 경우가 있으며, 심장 판막증 심하면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 해야 합니다.

그 외 호흡기 질환이나 지루성피부염, 저혈당증 등의 질병에 걸리기 쉬우며, 이 견종은 치아 관리에도 특별히 신경을 써 주어야 합니다.

요크셔테리어는 아름답고 긴 털을 가진 만큼 털관리를 잘 해주어야 하고 그냥 두면 털이 쉽게 엉키게 됩니다.

때문에 꾸준한 트리밍을 해 주어야 하고, 얼굴의 털도 길게 자라기 때문에 얼굴부분의 털은 브러싱을 자주 해 주어야 됩니다.

요크셔테리어의 털은 싱글 코트로, 더블 코트의 타 견종들에 비해 추위를 잘 타는 편이니 겨울엔 실내를 따뜻하게 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 견종은 소형개 중에서 운동량이 많은 편이라 자주 산책을 시켜 주어야 하지만 너무 긴 산책은 뼈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요크셔테리어라는 견종은 어린 시절에 올바른 훈육만 이루어 진다면 가정견으로서 키우기에 매우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파파파마마